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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의 시작] 사직서 양식 / 사직서 제출 시기

JIPSOONI 2020. 10. 5. 02:08

사직서

 

안녕하세요! 집순이입니다!

 

 첫 포스팅으로 사직서 작성하는 방법과 제출 시기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하는데요

 부족하더라도 제 경험담을 담았으니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세계 직장인들이 공통적으로 월요일 아침에 드는 생각이 "아 출근하기 싫다" 일 것 같은데요,

 저는 이전에 심할 때는 금요일 퇴근하면서부터 '다음 주 월요일에 출근 어떻게 하지..?'라고 생각해요 ㅋㅋㅋ

 

밀려드는 업무 스트레스와 직장 상사와의 불편함,

게다가 동료들까지 인간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누구나 한 번쯤은 그만두고 새로운 일을 찾아 떠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머릿속에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짤을 떠올리게 되죠 ㅎㅎ)

 

 저도 회사에 출근하기 싫을 때면 구직 사이트를 계속 들락거리며

 나를 끼어줄 기업은 없나.. 답은 여기뿐인가.. 아니겠지 희망은 있을 거야.. 하며 기웃기웃거렸었네요

 그렇지만 직장을 다니면서 이직을 준비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죠 😫

 다시 이력서를 써야 하고 내가 업무적으로나 어학적으로 또는 기타 등등의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어느 정도 준비를 하고 지원을 해야 붙을 확률이 높다는 것 다들 아시죠?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이렇게 이직을 하기가 어려운데

그 어려운 첫걸음이 사직서 작성 및 제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저는 버틸 수 있다면 이직을 해놓고 사직서를 제출하는 것을 추천하는데요,

사실 이게 말이 쉽지 기존 회사와의 퇴사 시기, 인수인계 등을 다 마치고 새로운 직장으로 넘어가는 것인데

그 시기 조율하는 것은 상당한 스트레스입니다.

 

새로운 회사에서 요구하는 출근일기존 회사에서 언제까지 일을 해줬으면 하는 퇴사일

겹칠 수 있는 확률이 높기 때문이죠

 

그럼 사직서 양식은 어떤 식으로 작성해야 하고 어떤 절차가 필요한지 알아볼까요?

 


사직서 양식 및 제출 시기

 

사직서 양식은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우선 기본적으로 들어가야 하는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 기본 정보 입력 사항

  : 성명, 소속 회사, 소속 부서, 직위, 주민등록번호, 주소, 전화번호, 퇴사일, 서명, 퇴사 사유, 결재란

 

 다른 정보들은 기본으로 입력하되 가장 중요한 것은 퇴사 일자와 퇴사 사유가 될 것입니다.

 퇴사 일자의 경우 보통은 사직서 제출 한 달 후 날짜로 정하는 것이

희망 퇴사자를 위해서도 기존 기업을 위해서도 좋습니다.

한 사람의 일을 바로 다른 사람이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기 때문에

회사에서도 인력을 뽑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고 그 와중에 일을 수행하기 위해 인수인계가 필요하기 때문이죠!

 

 물론 사직서를 제출하기 전에 상사와 미리 상담을 하고 퇴사 일자를 정했다면

그 날짜를 적으면 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한 달 뒤로 작성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다만 다른 회사에 지원 후 합격하였는데 요구하는 입사일이 촉박할 경우 퇴사 일자를 최대한으로 적고 추후 관련하여 상사와 면담 시 본인이 퇴사 전까지 할 수 있는 인수인계를 명확하게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퇴사 전에도, 후에도 문제가 될 수 있겠죠?

 퇴사하고 그만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세상은 좁고 특히나 관련된 분야로 이직하게 된다면

언제 어디서 이전 회사 사람들을 마주칠지 모르니 더더욱 이런 부분은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퇴사 사유의 경우 보통은 개인 사정으로 적을 텐데 그중 결혼, 이직 등이 있습니다. 

 만약 실업 급여를 받아야 하거나 본인의 의지로 인한 퇴사가 아닌 경우에는 위와 같이 이유를 작성하시면 안 됩니다.

실업 급여를 받는 경우 해당 이유로 작성을 해야 하며,

회사에도 해당 사유로 이직확인서를 작성해 달라고 반드시 요청해야 합니다.

또한 본인의 의지로 인한 퇴사가 아닌 경우(권고사직 등) '권고사직 사직서'를 따로 작성해서 결재를 받아야 합니다.

 

실업급여 신청 방법과 이직확인서 관련된 정보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sweet-home-log.tistory.com/9

 

[이직의시작2] 실업급여 신청방법 / 이직확인서 제출

안녕하세요 집순이입니다🥕 오늘은 실제 실업급여 대상자가 되었을 때 실업급여를 신청하고 이직확인서를 제출하는 과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저는 지난 2월에 남편의 직장 지역이 이동되면��

sweet-home-log.tistory.com

 

 사직서를 작성한 후에는 본인 서명 후 팀장 및 대표 이사까지의 결재를 받아야 합니다.

다만 결재가 늦어질 경우 서면으로 제출한 날짜가 불분명해질 수 있으니

메일로도 사본은 제출하면 제출한 날짜 증명이 가능해집니다.

혹시 모르는 상황을 대비해서 메일로도 사직서 전달하는 것 잊지 마세요~

 


요약

 

1. 사직서 양식에 들어갈 기본 정보는 아래와 같다.

   : 성명, 소속 회사, 소속 부서, 직위, 주민등록번호, 주소, 전화번호, 퇴사일, 서명, 퇴사 사유, 결재란

 

2. 사직서 작성 시 퇴사 일자와 퇴사 사유를 명확히 작성해야 한다.

  - 퇴사 일자 : 인수인계 및 우호 관계를 위해 사직서 제출 일자 한 달 후의 날짜로 작성 

                   예시) 사직서 제출 : 1월 1일  /  퇴사 일자 : 2월 1일

  - 퇴사 사유 : 보통 개인 사정으로 작성하나 실업 급여 대상자 이거나 권고사직인 경우 해당 사유로 작성해야 함.

 

3. 사직서 제출 후 대표 이사까지 결재를 받되, 서면 제출 전 메일(E-mail)로 사본 제출한다.

 

사직서 예시.doc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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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서 워드 양식 첨부해 놓았으니 사직서 양식 다운로드하실 분들은 참고 부탁드립니다.

 

이상 집순이였습니다~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 주세요!